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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정보모음/디자인정보

(건축박람회) 2020년 코리아빌드 다녀온 후기 #1 (feat_충동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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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귀차니즘이 강한 성격이지만 가능한 건축,인테리어 관련 박람회/전시는 빠지지 않고 가보려고 노력한다. 

20년 코리아빌드가 코로나로 미루어져 7월에 진행한다는 소식을 들어서 마지막 날에 친구와 부랴부랴 다녀왔다. 

 

 

 [  2020년 코리아빌드 건축 박람회 ]

행사 기간 : 2020.07.02(목)~2020.07.05(일) 

장소 : 코엑스 전시장 

전시내용 : 건축자재, 인테리어, 건축설비, 건축시공 + 약간의 가구/생용

http://koreabuild.co.kr/coex/intro/

 

 

 

▲코리아빌드 프로그램 구성

 

여기서 아트 콜라보레이션홈퍼니싱 특별관을 잔뜩 기대했었다. 

코엑스에서 우리집까지 차로 한시간 거리인데 (서울의 끝과 끝) 일요일 아침부터 부지런히 갔다:)

 

 

 

 [  사전 등록  ]

 

사전등록시 입장료 만원을 무료로 해준다고 하여 미리 등록했고이틀 전인가 마감되어 하길 잘했다고 생각했다.

등록하니 이렇게 알림톡이 와서 좋았다. 

 

 

 

 

 

 [  입장 전, 입구 분위기  ]

 

 

모바일로 바코드를 찍을 수 있게 하는 편리한 시스템 good
바코드에 기업이름이나 소속명이 나온다. 회사이름 나와서 민망...

 

 

입구 앞에서 열측정하고 코로나 방역을 위해, 손 소독제와 심지어 비닐장갑까지 다 나눠주심

비닐장갑은 너무 덥구 불편해서 벗었다....ㅎㅎㅎㅎ

 

 

 

★ 드디어 입 - 장 ★ 

 

 

 

A 구역과 B 구역으로 크게 나뉘어 있는 커다란 홀 전시였음

 

 

 

으음........건축 자재 업체들이 들어와 있는 구성이라

그~닥 예쁜 그림이 아닐 거라는 것은 예상했음. ㅋㅋ

 

A구역 느낀점은, 전시에 돈 많이 안썼구나 였다.  업체들이 직접 꾸민듯한 전시구성이었다.ㅎㅎ

매우~ 실용적이고 개성 만빵ㅎㅎㅎㅎ

새로운 건축자재들과 요즘 유행하는 것들이 모여 있는 듯하여 흥미로웠다. (나만 구경하느라 신남) 

ㄴ섬유 전공인 내친구는 예~쁜 인테리어 가구 잔뜩 있을 줄 알고 나 따라왔다가 흥미를 금새 잃었다.;;

(아트관 언능 보러가자고 보챔)

 

 

[ 건축 자재 업체들 ]

 

 

입구쪽에 있는 우레탄 폼, 벽에 폼을 잔뜩 칠해놓은 것이 인상적ㅎㅎ

 

 

 

화재 탈출 장비 업체! 체험이 가능해서 신기했다

 

 

내려올때 쫌 무서움, 인스타에 영상올리면 스벅쿠폰을 준댔는데 ㅋㅋㅋㅋ 

도저히 내 인스타엔 올릴 수 없어서 포기 ㅎㅎㅎ

 

 

거의 대부분이 벽돌, 타일, 바닥재 등

 

 

요새 많이들 하는 포세린타일. 이 업체는 이태리 설비로 인도에서 제작하여 가격이 많이 저렴하다고 하심.

우리 회사에서도 포세린 소재를 사용하는데 이태리산이라 금액대가 꽤 있어서 관심가지며 많이 여쭤봄.

 

 

바로 근처에 각종 포세린 상판에 다리만 붙여서 식탁으로  구매하는 곳 ( 가격 80만원대에 세트가)

 

 

상판 디자인 내가 원하는거 골라갈 수 있고 + 다릿발도 만져보고 색상 고를 수 있고 나쁘지 않았다.

많이들 구매하신 듯 고객명이 상판에 붙어 있었다. 

 

 

가장 전시가 잘 되어있던 구정마루

 

 

구정마루라는 곳을 몰랐던 나... 좀 놀랐다. 

온갖 종류의 컬러별 바닥재가 있고 나름 이 구역에서 제일 세련된 전시였다.

친구 앞에서 바닥재 색상, 종류 아는 척 열심히하니까 직원분이 우리에게는 다가오지 않으심.ㅎㅎㅎ

 

 

구정 마루 전시장 앞에서 인스타용 사진 찍기 ㅎㅎㅎㅎ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춤인 화상회의 카메라

 

 

한번에 10명 정도가 동시에 회의할 수 있다는 이 브랜드. 외국 업체라고 하고...

이런 상품을 다루는게 전체 전시장에서 여기 하나였지만

언택트 시대가 다가온 만큼, 국내 브랜드도 생길거고  이 시장 또한 엄청 커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원을 가꾸기 위한 각종 물품을 파는 업체

 

 

앞에 보이는게 로봇 잔디깎이.ㅎㅎㅎㅎ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이렇게 개인 정원을 가지신 분이 많다니....... 부러움+상대적 박탈감 ㅋㅋㅋ

아마 여기 계신 분들은 단독주택을 새로 짓기를 희망하거나 이미 짓고 계신 분들이라 그런 듯 하다... 

나도 돈 많이 벌어서 내집 짓고 싶다. ♥ 월급 쟁이론 불가하겠지?ㅎㅎㅎㅎ

 

 

+ 마지막

 [ 여기서 급 샤워기 충동구매 ㅋㅋㅋ ]

 

 

 

연수,필터 기능되는 ★투투샤워기★

 

보자마자 꽂혀서 바로~ 구매한 상품. (#내돈내산) 

안그래도 피부가 너무 예민하고 물샤워만 하는데도 몸에 두드러기가 나고 가렵고 해서 물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는 아파트가 20년이 훌쩍 넘은 곳이라 배수관이 당연히 깨끗하지 않을 터.......새집 가고 싶다..)

 

필터를 지속적으로 비싸게 갈아줘야하는 타 브랜드 상품들과 달리 반영구적이고

본체는 물+베이킹소다+중성세제로 헹궈서 관리하면 되고

6개월에 한번 거름망? 같은 필터 하나 정도 갈아주면 된다고 하니 솔깃했다. (필터도 쌈)

 

원래는 인터넷에서 20만원 정도 하는 상품인데 박람회 특가로 99,000원이래서 질 렀 다.

투투 샤워기..이름은 쪼금 옛스러운데 (옛날 그룹같고...)  

 

결론은, 그냥 잘 산듯. ㅎㅎㅎㅎ 교체하고 샤워한 즉시 피부가 가렵지 않았음............

여태 진짜 드러운 물로 샤워하고 있었나보다.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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